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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제주에 직영점 열어···"초소형전기차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9.17 14:40
[이미지1] 캠시스 'CEVO 제주지점' 오픈식 테이프커팅 행사

▲9월 17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CEVO 제주지점’에서 캠시스 임직원 및 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캠시스 제주지점장 김효준 부장, 호텔시리우스 이연근 대표이사, 제주전기차 서포터즈 강한영 단장, 카랑 박종관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도의원, 캠시스 전기차 김구수 전무,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신향식 본부장,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이규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제주사업소 강창용 대표이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3호 직영 매장 ‘CEVO 제주지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캠시스는 첫 직영점 ‘서울·경기지점’에 이어, 전남 영광에 위치한 2호점, 제주시에 3호점까지 1달 동안 3개의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제주에 진출해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과 CEVO의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제주도는 지난해 대비 150만 원 증액된 4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초소형 전기차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일반소비자가 CEVO-C(출고가 1450만 원 기준)를 구매할 경우 국가보조금 420만 원을 더한 총 820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600만 원 초반 대에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캠시스는 제주도민이 구매할 시 특별 프로모션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월랑로 58에 위치한 ‘CEVO 제주지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제주도청 및 신제주 이마트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제주도는 지난 6월에 마무리된 CEVO-C 사전 예약에서도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예약 고객수가 높게 나타나는 등 자사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곳에 매장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전기차의 섬’ 제주도 내 직영점 오픈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스마트 이모빌리티 업계의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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