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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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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의류관리기·에어프라이어 ‘신가전’ 판매량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8.20 17:08

"에어프라이어, 올해 상반기 판매량 지난 하반기 대비 143% 증가"
"에어프라이어·의류관리기, 이미 지난해 판매량 뛰어 넘어"


전자랜드

▲사진 제공=전자랜드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전자랜드는 에어프라이어,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등 ‘신가전제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3%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6%나 급증했다. 특히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90% 더 많다.

전기레인지의 경우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같은 기간 147%나 확대됐다. 의류관리기도 이 기간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2% 많아 지난해 기록을 뛰어 넘었다. 이밖에 식기세척기도 올해 7월까지 지난해 전체 판매량보다 16% 더 팔린 상황이다.

전자랜드는 가사 노동을 줄여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신가전의 인기 이유로 분석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최근 추가 비용이 들어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생활 편의를 돕는 가전을 적극적으로 구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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