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1000만 시대’…아파트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등장

신준혁 기자 jshin2@ekn.kr 2019.08.13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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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지 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샤워실, 테라스 등 구축


포레나 천안 두정 투시도

▲포레나 천안 두정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최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성장하면서 건설사들도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일 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2조 651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올해 반려동물산업의 매출액이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고 2022년에는 4조 원, 2027년 경에는 6조 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건설사들도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단지인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에 반려견 놀이터인 ‘펫플레이 코트’를 적용한다.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1067가구 규모 대규모 단지다.

고양시 삼송역 인근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상업시설은 ‘펫 프렌들리(Pet-friendly)’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상업시설 스칸센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고 중앙 광장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가는 북유럽을 컨셉으로 지어지는 스트리트형 몰로 지상 1층~2층, 총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이 조성하는 첫 기업형 임대주택인 ‘커먼라이프 역삼 트리하우스’는 반려동물 전용 샤워실과 테라스를 만들고 반려묘를 위한 캣 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를 기르는 인구가 1000만이 넘어설 만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공동주택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들어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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