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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상장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7.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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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처음으로 부동산, 인프라, 리츠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다음달 말까지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리츠(REITs)와 같은 특별자산군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비중은 고배당 성향의 일반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Capital Gain/Loss)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컴수익(Income Gain)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별자산군을 편입해 코스피, 코스닥 등 주요 시장 지표 대비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지수산출 시점인 2010년부터 연평균 4.28%의 배당을 지급했고 작년 배당수익률은 4.62%였다.

6월 말 기준 맥쿼리인프라, 맵스리얼티,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등 특별자산을 60%, 배당수익률이 높은 보통주 및 우선주를 40% 수준으로 편입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특별자산군 구성종목이 늘어나 12개 이상이 되면 100%까지 편입하게 된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ETF 출시를 기념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선착순 8만주 이상 거래고객 10명에게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한 TIGER ETF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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