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팰리세이드 증산 합의···물량 부족 ‘숨통’

여헌우 기자 yes@ekn.kr 2019.07.18 1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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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팰리세이드 계약 고객들의 대기 기간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가 현재 울산 4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팰리세이드를 2공장에서도 공동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4공장 대의원회가 팰리세이드 공동생산 안을 수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는 ‘없어서 못 파는’ 차로 유명했다. 국내 고객들이 계약 후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했을 정도다. 다만 현대자동차 노조의 반발로 계약이 밀려들고 있어도 추가 생산은 못하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노조원들이 ‘밥그릇 챙기기’와 정치싸움에 눈이 멀어 회사 실적을 무시하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4공장이 향후 소비자 계약이 줄어들 시 특근 감소에 따른 임금 하락 등을 우려해 공동생산을 거부한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노사는 오는 19일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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