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코스피, 3거래일째 강세...코스닥 680선 회복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9.07.12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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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8포인트(0.29%) 오른 2,086.66로 마감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 사실화하면서 코스피가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8포인트(0.29%) 오른 2086.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22%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36%), LG화학(1.03%), 현대모비스(1.73%), 신한지주(0.56%), SK텔레콤(2.16%)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1.06%), 셀트리온(-1.57%), LG생활건강(-0.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8포인트(0.6%) 오른 681.1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7억원, 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6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으로 7월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반등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중립금리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것 같다"면서 "통화정책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완화적이지 않았다"고 말해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88포인트(0.85%) 상승한 27,088.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23%) 오른 2,999.91에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9포인트(0.08%) 내린 8196.04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7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지난해 1월 2만6000선을 넘은 이후 약 1년 반 만에 1000 포인트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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