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규제 대응 위해 3000억 추경 반영’…엇갈린 야권 반응

오세영 기자 claudia@ekn.kr 2019.07.11 1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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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야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최대 30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정부·여당의 무능을 아이들의 빚으로 떠넘기려 하지 말라"며 "외교실패로 초래된 문제마저 추경으로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지적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삼성과 하이닉스 등은 사내유보금도 많은데, 필요한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여당은 추경부터 거론하는 건가"라며 비판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소재연구 혁신, 핵심 부품 기술의 국산화·상용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추경에서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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