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사진=KDB생명) |
희망 금리밴드는 4.50~4.90%였으나 최종 채권 발행 금리는 그보다 낮은 4.10%로 정해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인 5.50%보다 1.40%포인트 낮은 금리다. 이를 통해 연간 14억원 가량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후순위채 청약기일은 오는 21일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우호적인 국내 발행 시장상황과 더불어 당사의 경영정상화에 따른 흑자기조 유지와 판매실적 개선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좋은 조건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