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연체자 1인당 270만원 빚졌다

이유민 기자 yumin@ekn.kr 2019.06.17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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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연합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지난해 카드연체자 1명 당 평균 270만원의 카드 빚을 져 1년만에 1인당 연체액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통계빅데이터센터가 KCB카드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개인소비·신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카드연체자 1인당 연체금액은 1년 전 보다 13.2% 증가한 27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난 지난해 12월 기준 개인카드 연체 총액인 1조원을 카드연체자수인 38만2000명으로 나눈 값이다.

성별로는 남성 1인당 카드 연체액은 300만원, 여성은 220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80만원 가량 평균 연체액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의 1인당 카드 연체액이 29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서울(280만원), 인천(275만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카드 연체자 수는 3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1만3000명, 여성은 16만9000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0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9만2000명), 50대(8만2000명), 20대(5만6000명), 60대(3만5000명)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카드 사용액은 총 655조2000억원으로 카드 사용자 1인당 171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카드사용액 역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7.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거주자 1인당 카드 사용액이 연 211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주(1890만원), 서울(1870만원)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인당 1840만원을 사용했으며, 여성은 1580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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