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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시관과 KT파트너스관 조감도. (사진제공=KT) |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그룹이 협력사들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19’에 참가한다.
‘커뮤닉 아시아 2019’의 주제는 ‘커넥트 더 퓨쳐(Connect the Future)’로, KT는 ‘두 에브리씽 위드 KT 5G(Do everything with KT 5G)’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역사와 각종 융합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전시관은 △5G 히스토리 존 △5G 스카이십 존 △인공지능(AI) 호텔 존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G의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인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무인 도슨트(docent)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소수의 인원이 수동적으로 안내를 받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쉽게 체험 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이번 전시회에 ‘KT 파트너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KT의 우수 협력사를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선발된 협력사는 △살린(VR·AR 소셜 플랫폼) △아이페이지온(LTE/5G 그룹무전통신 플랫폼) △용진일렉콤(5G 이동통신망 구성 커넥터) △우리로(양자암호소자) △이루온(5G/LTE+WiFi 병합솔루션) △인텔리빅스(영상분석 소프트웨어) △하이젠헬스케어(클라우드 병원차트 솔루션) 등 총 7개 기업이다. KT는 이들 기업에 글로벌 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는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협력사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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