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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지난해보다 12.1%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5.27 17:00

지난해 1분기 대비 착공 8.6%·준공 0.4%…각각 감소

▲(자료=국토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해 1분기의 건축 인허가 면적과 착공, 준공 면적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올해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분기보다 인허가 면적은 12.1%, 착공 8.6%, 준공 0.4%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2.1% 감소한 3507만 9000㎡이다. 동수는 14.9% 감소한 5만 2900동이다.

수도권은 1873만 6000㎡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5% 늘었다. 지방은 1634만 3000㎡으로 23.2% 줄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분기보다 면적이 2.1% 증가한 1001만 3000㎡, 동수는 2.4% 감소한 1321동이다. 다중생활시설, 오피스텔, 기숙사 등이 포함되는 준주택의 면적은 1년 전보다 48.0% 감소한 135만 9000㎡, 동수는 24.5% 감소한 575동이다.

1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33만 1000㎡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럭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최고 층수는 49층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로트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올해 1분기 착공 면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8.6% 감소한 2618만 3000㎡, 동수 11.0% 감소한 4만 1893동이다.

수도권은 1320만 9000㎡으로 1년 전보다 5.6% 줄었다. 지방은 1297만 4000㎡으로 11.5%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분기보다 면적이 20.7% 감소한 528만 3000㎡, 동수는 14.3% 내려간 794동이다. 준주택의 면적은 32.0% 감소한 126만 9000㎡, 동수는 23.5% 하락한 430동이었다.

지난해보다 착공된 1~5층 건축물은 3만 9680동으로 9.9% 감소했다. 30층 이상은 75동으로 9.6% 줄었다.

올해 1분기 준공 면적은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386만 6000㎡, 동수는 2.2% 증가한 4만 6395동이다.

수도권은 1910만 8000㎡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3% 올랐다. 지방은 1955만 1000㎡으로 9.0%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면적이 8.2% 하락한 1267만 1000㎡, 동수는 9.7% 내려간 1623동이다. 준주택은 지난해보다 면적이 2.2% 증가한 191만 3000㎡, 동수는 19.3% 감소한 534동이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준공된 1~5층 건축물은 4만 2667동으로 3.3% 증가했다. 30층 이상은 123동으로 1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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