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영업 강화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높은 이익 개선에도 여전히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다만 최근 건설업종에서 변화된 정부정책과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 영업 강화가 이어진다면 주가는 올해 안에 저점을 형성한 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분양 및 계획은 약 46만 세대로 전년 대비 53.5% 급증할 것"이라며 "정부의 SOC 예타면제 등에 따른 수요 증대로 봉형강류 수요가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 22일 주총에서 올해 최대 8종의 신차 런칭 계획을 발표했다"며 "신형 쏘나타의 올해 판매 목표는 7만대로, 현재 사전계약물량 1만2000대를 포함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풀체인지 모델 발매는 통상적으로 전체 판매량 증대를 이끌고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는 현대제철의 자동차향 판재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캡티브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조선업 역시 높은 수준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7년 말 기준 최종 투자결정 이전 LNG 관련 투자는 약 850조원으로 예정됐는데, 이 중 LNG 선박관련 발주 비용은 약 150조~2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조선 수주 물량이 향후 4~5년간 지속 가능한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올해 매출액 21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27.6% 증가할 것"이라며 "제품 판매가격 인상 및 전년 일회성 비용(통상임금 소송) 반영 기저효가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높은 이익 개선에도 여전히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다만 최근 건설업종에서 변화된 정부정책과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 영업 강화가 이어진다면 주가는 올해 안에 저점을 형성한 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분양 및 계획은 약 46만 세대로 전년 대비 53.5% 급증할 것"이라며 "정부의 SOC 예타면제 등에 따른 수요 증대로 봉형강류 수요가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 22일 주총에서 올해 최대 8종의 신차 런칭 계획을 발표했다"며 "신형 쏘나타의 올해 판매 목표는 7만대로, 현재 사전계약물량 1만2000대를 포함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풀체인지 모델 발매는 통상적으로 전체 판매량 증대를 이끌고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는 현대제철의 자동차향 판재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캡티브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조선업 역시 높은 수준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7년 말 기준 최종 투자결정 이전 LNG 관련 투자는 약 850조원으로 예정됐는데, 이 중 LNG 선박관련 발주 비용은 약 150조~2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조선 수주 물량이 향후 4~5년간 지속 가능한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제철은 올해 매출액 21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27.6% 증가할 것"이라며 "제품 판매가격 인상 및 전년 일회성 비용(통상임금 소송) 반영 기저효가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