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질랜드 총기난사 희생자 애도..."테러척결 동참"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9.03.15 2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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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화면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나와 우리 국민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졌을 저신다 아던 총리와 뉴질랜드 국민,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하고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차별과 증오 대신 포용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켜온 아던 총리의 지도력 하에 뉴질랜드 국민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공원 인근에 있는 알 누르 이슬람사원과 교외의 린우드 이슬람사원에서 신자들이 많이 모이는 ‘기도시간’에 발생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총격사건으로 총 49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공관이나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비상대책반을 설치, 뉴질랜드 당국 및 현지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재외국민 비상연락망을 통해 사건 관련 내용을 전파하는 한편 사건 현장 주변에 접근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 정보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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