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대세는 VR 게임…SKT·KT, 게임 콘텐츠 확보 ‘주력’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19.02.19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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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5G 시대 킬러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이 ‘VR 게임’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SK텔레콤은 넥슨과 VR 게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5G 스마트폰용 VR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VR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게임 3종은 ‘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이며, 게임 개발은 VR 게임 전문사인 ‘픽셀핌스’와 SK텔레콤이 협업한다.

SK텔레콤은 향후 넥슨과 추가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다양한 개발사들과 함께 5G VR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 2019)’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양맹석 5GX MNO사업그룹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최고 통신사와 게임사가 손잡고 5G, VR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5G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T, 5G스마트폰 ‘킬러콘텐츠’ 확보 속도 올린다_1

▲(사진제공=SK텔레콤)


KT는 이번 MWC 2019에서 인기 스포츠 게임의 VR 버전인 ‘VR 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VR 스포츠’는 야구·탁구·배드민턴 등 인기 스포츠 종목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게임으로, KT는 게임 개발사 앱노리와 협력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VR스포츠’ 야구 편의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KT가 이번 MWC 2019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차별화된 실감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기가 라이브 TV를 포함해 향후 KT가 선보일 5G 기반 실감 미디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앱노리 이현욱 대표는 "이번 MWC 2019에서 공개할 ‘VR 스포츠’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5G 시대 실감 미디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KT사진자료1]GLT_VR스포츠_타자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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