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이명희, 가사도우미에 폭언 영상 파문..."죽어라 거지같은 X"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2019.02.19 10:58:48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JTBC 뉴스룸은 2015년 초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집에서 일했던 필리핀 가사도우미 A씨가 직접 녹음한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입수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이 전 사장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옷을 직접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15분 가까이 욕설을 퍼부었다.

이 전 사장은 "널 죽일꺼야. 씨XX아. 그러면 내가 뭘 해야겠어?", "씨XX들아, 죽여버릴꺼야. 거지 같은 X. 이런 X이 다 있어. 그냥 죽어." 등의 폭언을 했다.

이 전 사장은 가사도우미의 사과에도 "무릎 꿇어. 거지 같은 X" 등의 폭언을 멈추지 않았다. 

영상에는 물건을 던지거나 무언가를 내리치는 소리도 담겼다.

이 전 사장 측은 JTBC에 "순가적으로 화를 못 이기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는 가정부들을 아꼈다"고 해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내 귀를 의심했다", "욕도 아까운 인간이길 포기한 악귀", "안타깝고 혐오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전 사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손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이미지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