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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1.13 10:07
190113 기아차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후원(1)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 후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1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롤 스폰서십 체결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2019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롤(LOL) 유럽 리그’는 봄과 여름 두 시즌에 걸쳐 10개의 팀이 총 240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메인 스폰서는 중계방송 로고 노출, 시즌 별 경기 관람 입장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권리를 갖게 된다.

기아차는 그간 이어온 스포츠 후원의 경험을 살리는 한편, 주요 향유 고객과 수용 채널이 상이한 e-스포츠 부분에서의 후원을 통해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고객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이 같은 스폰서십 계약을 맺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스포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후원에도 새롭게 나서게 됐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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