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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락...'셀트리온 악재' 코스닥도 1%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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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확대에 하락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내린 2052.9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37포인트(0.21%) 오른 2058.1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리면서 205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에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9억원, 1207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은 19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10.02%), SK하이닉스(-0.92%), POSCO(-0.60%)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12%)와 LG화학(1.30%), 현대차(0.90%) 등은 올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7.79% 상승해 코스피 시총 4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감리 착수 소식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8포인트(1.40%) 내린 661.01로 마감했다.

지수는 2.84포인트(0.42%) 오른 673.23으로 출발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감리에 착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0조617억원으로 11일 전 거래일 대비 12.04% 급락했다. 또 에이치엘비(-4.29%), 코오롱티슈진(-1.43%) 등도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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