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KTX 사고' 사죄에도 "북한 철도만 생각하니 일어난 일" 비난 나와

정혜주 기자 star@ekn.kr 2018.12.09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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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사고 사죄한 김현미 장관

▲김현미 장관 KTX 사고에 대해 사죄 (사진: YTN 뉴스)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릉발 KTX 궤도 이탈 사고에 대한 사죄를 전했다.

9일 KTX 사고가 벌어진 현장에 발걸음한 김현미 장관은 "코레일 측에 수차례 경고를 했으나 궤도 이탈 사태가 벌어졌다"고 설명하며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미 장관은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이후 이번 KTX 사고에 대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KTX 사고에 대해 김현미 장관이 사죄와 함께 철저한 조사로 합당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으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 장관의 무관심이 이번 사고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이번 KTX 사고에 대해 "김현미 장관, 철도공사 사장 등 고위 관계자가 북한에 철도를 놓는 것에만 관심을 가져 일어난 일"이라며 "국내 철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기에 벌어진 사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더해 하 의원은 "우리 철도가 안전해야 북한에서도 대한민국 철도를 원하지 않겠냐"면서 "조금만 추워지면 사고가 일어나는 철도를 누가 원할 것 같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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