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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美 증시 급락 여파에 하락...2080선 후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1.20 16:07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7.98포인트(0.86%) 내린 2082.58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 = 연합)

[에너지경제신문=허재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2080선으로 밀려났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8포인트(-0.86%) 내린 2082.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89포인트(1.23%) 내린 2074.6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갔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시장에 계속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하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상당 부분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2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0억원, 168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95% 내린 4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3.30%), 셀트리온(-0.66%), LG화학(-1.74%) 등 대부분이 내림세였던 반면, SK텔레콤(+2.36%), 신한지주(+0.59%) 는 오름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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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NAVER 캡쳐)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1.32포인트(-1.61%) 내린 690.8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60포인트(1.51%) 내린 691.5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1억원, 158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240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3%), 신라젠(-5.01%), CJ ENM(-3.19%) 등 대부분이 약세였고, 펄어비스(+0.48%)는 강세였다.




허재영 기자 hurop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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