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나란히 미국 ‘CES 혁신상’ 대거 수상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18.11.09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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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9'

▲사진 제공=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대거 휩쓸었다.

9일 양사에 따르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8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친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30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이 12개로 가장 많고, 이어 TV 7개, 디바이스 솔루션(DS) 5개, PC 주변기기 3개, 생활가전 2개, 스마트 홈 1개 등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받았다. 특히 최고 혁신상의 경우 TV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기술이 포함됐다.

아울러 PC주변기기 부문에서 모니터가 혁신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은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거의 전 제품군이 수상했다. 블루투스(BLE)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S펜’, 4000밀리암페어시(㎃h) 대용량 배터리,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A9·A7·A6’, ‘갤럭시 탭 S4’, ‘갤럭시 워치’ 등이 포함됐다.

DS 부문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제품 3개와 LED 제품 2개가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ED 분야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 LED 조명용 광원 패키지 ‘LM302S’과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라이팅 센서 모듈 ‘SSM-U 시리즈’가 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패밀리 허브’가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4년 연속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마트 홈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용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싱스 트래커’가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8∼11일까지 4일간 CES 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이번 수상 제품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CES 2019'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 역시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와 ‘LG 사운드 바’ 등이다. 특히 LG 사운드 바가 최고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TV 부문에선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혁신상 3개를 받았다. 7년 연속이다.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LG 슈퍼 울트라HD(UHD) TV’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LG전자 역시 ‘LG G7 씽큐’, ‘LG 워치 W7’ 등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이 골고루 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노트북 ‘LG 그램’,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 전략 제품이 상을 받았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TA는 CES에 앞서 출품될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매년 11월에 선별해 이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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