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
지난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본인 세부담을 계산하는 과정이 복잡한 실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고 말했다.
KB부동산 Liiv ON 부동산 세금계산 서비스는 PC 웹 사이트 또는 리브온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소와 보유기간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올해 기납부 금액과 2019년도 예상금액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적시에 업데이트된 부동산 관련 세금계산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Liiv ON은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플랫폼이다. 지난 6월에는 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자동가격추정모델(AVM) 시세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