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음주 난동’ 트레일러 기사 구속영장 신청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18.09.12 1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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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경남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에서 25톤 트레일러를 만취 상태에서 몰며 난동을 부린 50대 운전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50대 운전기사 김모(57) 씨를 음주 운전과 교통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2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5시간 가량 거가대교 위에서 만취 상태로 25톤 트레일러를 몰며 가다 서기를 반복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거가대교 시설공단 차량과 순찰차,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렸고, 이에 경찰이 실탄으로 경고 사격을 하고 경찰특공대와 해경 경비정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3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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