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 확산에 증권사 지점 7년간 800개 줄어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9.1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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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해마다 1000명 꼴 감소

▲여의도 증권가.(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허재영/나유라 기자]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엄지족’이 늘어나면서 증권사 국내 지점이 7년 사이 800여개나 줄었다. 직원도 6년여 간 한해 평균 1000명 넘게 감소했다.

지점 수는 2011년 3월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스마트폰 발달로 모바일 주식거래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 기간 모바일 주식거래가 급성장하며 홈트레이딩 거래도 감소했다.

모바일 주식거래가 대세가 되면서 증권사들도 지점 영업보다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 개설 시 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까지 열었다.

▲연도별 증권사 지점 추이.(단위:개)(자료:금융투자협회)


이런 상황에서 일부 대형 증권사가 인수합병(M&A)과정에서 중복 지점 통폐합을 추진한 것 역시 지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지점이 줄면서 증권사 직원도 감소했다.

2011년 말 4만4055명이었던 증권사 임직원 수는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오다 6월 말 현재 3만6452명이다. 한 해 평균 1000명 넘게 감소한 것이다.

6월 말 현재 임직원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4571명)다. 그 다음으로 KB증권(3062명), NH투자증권(2869명), 한국투자증권(2605명), 신한금융투자(237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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