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사장 "삼성이 AI 분야 글로벌 최고 될 것"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18.09.12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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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8’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장인 김기남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장이 삼성의 AI 기술 혁신이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삼성 AI 포럼 2018’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김기남 사장은 "최근 몇 해 간 인공지능을 둘러싼 혼란스럽고 흥분되는 상황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두드러졌다"며 "그간 먼 미래처럼 여겨졌던 ‘유토피아’는 지금 실현되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및 컴퓨팅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그것은 우리가 영원히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기술 혁명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에서는 AI의 막대한 영향을 인식해 일찍부터 R&D 분야 최고의 인재에 투자해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술혁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세계적 AI 혁신가들을 모시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포럼은 13일 삼성 리서치 주관으로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이어진다. 12일 열린 포럼에는 미국 뉴욕대학교 얀 르쿤(Yann LeCun)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맥길대학교 조엘 피노(Joel Pineau) 교수, 몬트리올대학교 애런 쿠르빌(Aaron Courville) 교수, 카이스트 양은호 교수 등이 참여해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강화 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일차 포럼에서는 언어·추론(Language·Inference)과 시각·로보틱스·온디바이스 AI(Vision·Robotics·On-Device AI)의 두 가지 주제로 나눠, 더블린대학교 베리 스미스(Barry Smith) 교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이아니스 드미리스 (Yiannis Demiris) 교수, 하버드대학교 위구연(Gu-Yeon Wei) 교수 등이 발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AI 선행 연구를 이어가고, 우수 인재 확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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