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요 가전과 ‘구글 어시스턴트’ 연동한다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18.09.11 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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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진=LG전자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의 주요 가전제품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된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구글이 오는 18일 AI 스피커 ‘구글 홈’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에 맞춰 한국어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LG전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엑스붐 AI 씽큐 WK7’와 ‘엑스붐 AI 씽큐 WK9’ 등 구글 어시스턴트를 장착한 LG전자 AI 스피커에서도 구글 홈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LG전자 주요 가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AI 스피커와 스마트폰에 주요 가전제품을 연동시켰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캐나다, 호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이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전자 가전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 등 8종이다. 사용자는 음성으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 스피커나 스마트폰에 "오케이 구글, 빨래 다 됐어?"라고 물으면 구글 홈이 "세탁 모드가 진행 중이며 50분 후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라고 알려준다. "오케이 구글, 공기청정기 약풍으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네, 공기청정기 속도를 약풍에 맞춰 설정합니다"라고 답하고 바람 세기를 조절한다.

LG전자는 연동되는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 가전제품은 자체 AI 플랫폼을 탑재한 ‘LG 씽큐 허브’를 비롯해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네이버 클로바’ 등 여러 AI 스피커와도 연동된다. 송대현 LG전자 홈앤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은 "소비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LG전자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략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홈은 1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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