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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소설공모전 시상식 개최…‘포자랩스’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8.17 19:37

▲(사진=KT)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7일 서울시 KT스퀘어에서 ‘KT 인공지능(AI) 소설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라는 로맨스 소설을 제출한 포자랩스(스타트업)가 최우수상(3000만 원)을, ‘로맨스 무협’을 발표한 개발3팀(서울대·아주대 연합)과 ‘반항아’를 출품한 LSTM(한양대학교 연합)이 우수상(2000만 원)을 수상했다.

‘로맨틱? 스펙타클!’을 발표한 퀀트랩(스타트업)과 ‘무표정한 사람들’을 출품한 안길승(개인)씨는 기술지원금 500만 원 지원 대상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공모전에는 스타트업, 대학, 일반인 등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KT는 3000자 이상 소설을 제출한 10개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팀 5팀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당시 KT는 1차 심사에서 AI 소설 작품의 문학적인 가치를 평가하고, 2차 심사 과정에서 소설에 사람의 개입이 얼마나 됐는지, 알고리즘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등을 검증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했다.

2차 심사에는 KT 윤혜정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상무, 인공지능연구원(AIRI) 이만재 박사, 서울대 이준환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성일 책임연구원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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