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약국으로 돌진…건물 부수고 유리문 산산조각

한상희 기자 hsh@ekn.kr 2018.08.10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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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이모(57·여)씨가 몰던 BMW 320d 승용차가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경기 하남에서 한 50대 여성이 몰던 BMW 차량이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돌진한 BMW 승용차는 차량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10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이모(57·여)씨가 몰던 BMW 320d 승용차가 약국 건물을 부수고 내부까지 들어갔다.

사고는 이씨의 차량이 약국 맞은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요금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약국 쪽으로 빠르게 달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와 약국 직원 A(40·여)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 충돌 여파로 약국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났고, 내부 집기도 다수 파손됐다.

이씨의 차량 동승자와 약국 안에 있던 약사 등 2명은 단순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약국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약국 맞은 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요금을 계산하다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BMW 차량이 나온 건물과 약국건물은 왕복 2차선으로, 10여m 거리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BMW 차량결함으로 최근 잇따라 불이 난 것과는 관계가 없는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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