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칭에 간편결제 스팸까지…카카오 "주의" 당부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18.08.09 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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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무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지난달 카카오를 사칭한 암호화폐공개(ICO) 사이트 등장에 이어 이번에는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스팸 문자가 등장하면서 카카오가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스팸 문자 문의가 접수됐다.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사칭해 스팸 문자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게 하거나 URL과 링크 등 인터넷 주소로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사용자에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를 통한 긴급 메시지를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카카오페이 측은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스팸 문자 문의가 접수됐다"며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번호는 1644-7405이며,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를 통해 결제 내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팸 문자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연락 혹은 인터넷 주소(URL, 링크) 클릭 시 개인정보유출과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또 카카오페이 사칭 스팸 문자 수신 시 △발신번호를 꼭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외 다른 번호로는 연락하지 말 것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팸 차단 서비스(무료) 신청하기 △단말기의 스팸 차단 기능 적극 활용하기 △불필요한 전화 광고 수신에 동의하지 않고, 전화번호가 공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 △스팸으로 의심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고, 스팸을 통해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하지 않기 △불법 스팸은 휴대폰의 간편신고 기능 등을 이용해 ‘e 콜센터’로 신고하기 등 휴대전화 스팸 방지 수칙을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실제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대표 등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카카오 네트워크 콘(KON)’이라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돼 카카오가 투자 사기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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