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지속…용산·영등포 '1위 다툼'

최아름 기자 car@ekn.kr 2018.08.09 14:18:3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lip20180809114533

▲시도별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9일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은 0.18%를 기록하며 전주와 비교해 0.02%P의 상승폭 확대를 보였다. 대구가 0.07%, 전남 0.03%, 대전 0.02%, 광주 0.01% 순으로 상승했고 경남은 -0.33%, 울산 -0.29%, 제주 -0.20%, 충북 -0.19%, 경북 -0.15% 순이었다.

clip20180809114626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서울에서는 용산구와 영등포구가 ‘용산 마스터플랜’의 영향을 받아 각각 0.29% 상승했다. 용산구의 원효로, 한강로, 이촌동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했고 동대문구는 GTX B노선, 경전철 등의 호재로 0.25%의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구는 저가 매물 소진으로 0.22%, 서초구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세종은 보합에서 하락전환했다. 매도희망 호가와 매수희망 호가 격차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은 하락폭이 다소 줄고 경기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 계양구는 인근 검단, 김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로 -0.1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와 용인 처인구 간의 차이가 컸다. 광명시는 철산동 재건축으로 인한 매물 부족 현상이 일어나며 0.64%를 기록했고 6700가구 규모의 한숲시티 입주로 용인 처인구는 -0.19%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0.27%를 기록했지만 거래는 급감하면서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울산은 여전히 경기침체이ㅡ 영향을 받아 -0.29%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남은 여수의 석유화학업 투자 확대로 인해 바다 조망 지역을 중심으로 상스세가 일어나 평균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남은 입주물량 증가와 지역 경기 침체로 -0.33%를 기록했다.

clip20180809115004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아파트 전세가는 전국 평균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돼 0.05%를 기록했고 대구, 전남은 보합, 울산은 -0.39%, 경남 -0.32%, 제주 -0.19%, 세종 -0.14%, 인천과 경기가 -0.09% 순이었다.

서울 내에서는 마포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강북구에서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성동구는 상반기 입주 물량 부담으로 하락했다. 서초구와 동작구는 반포, 방배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