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사기당한 피해자 7000명, 총 30억원 보험료 환급받아

송두리 기자 dsk@ekn.kr 2018.07.12 17:07:14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험사기

▲자료=금융감독원.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자동차 보험사기로 피해를 입은 보험계약자 약 7000명에게 금융감독원이 약 30억원을 환급했다.

금감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환급현황’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2009년 6월부터 자동차보험 사기 피해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기 피해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보험개발원과 보험사들의 전산망을 통해 피해자에게 할증 보험료를 돌려주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로 보험료를 더 낸 피해자는 728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072명이 더 낸 보험료 29억 4900만원을 돌려받았다. 1인당 환급보험료는 42만원 정도다. 208명은 3300만원의 할증 보험료를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 금감원은 보험계약자가 전화번호를 변경하거나 연락두절이 되면서 되돌려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연락처가 바뀐 보험계약자도 환급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중개역할을 하도록 지난해 6월 제도를 개선해 106명에게 2500만원의 보험료를 돌려줬다. 현재 보험계약을 체결해 계약자 연락처를 알고 있는 보험사가 보험개발원에서 환급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환급이 발생한 보험회사에 환급을 신청하도록 안내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이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 등에서 보험사기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의 환급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며 "환급대상 금액이 있다면 해당 보험회사에 연락해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113년 전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소유권은?
[카드뉴스] 113년 전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소유권은? [카드뉴스] [카드뉴스] [카드뉴스] 7월 17일 제70주년 '제헌절'...제헌절의 의미와 국기 게양 [카드뉴스] 위기탈출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기!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