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추가적인 가스 프로젝트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페트로넷에 따르면 LNG 캐나다 프로젝트 FID(최종투자결정)이 앞당겨져서 9월 중순이 될 전망"이라며 "LNG 캐나다는 셰일가스를 LNG로 아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캐나다 최대 프로젝트로, LNG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프로젝트도 조기에 승인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 천연가스 수입은 5월까지 누적 3500만톤으로 전년 대비 36% 넘게 증가했다"며 "통상적으로 겨울철 성수기에는 아시아 LNG 스팟 가격이 강세이나, 올해는 수요 증가로 인해 여름철에도 LNG 스팟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모잠비크 맘바 최종투자결정도 이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가스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GLNG 생산량 증대와 이라크 주바이르 증산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2분기 비수기에도 GLNG 이익 개선과 적정투자보수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가스 프로젝트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유가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주가 역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페트로넷에 따르면 LNG 캐나다 프로젝트 FID(최종투자결정)이 앞당겨져서 9월 중순이 될 전망"이라며 "LNG 캐나다는 셰일가스를 LNG로 아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캐나다 최대 프로젝트로, LNG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프로젝트도 조기에 승인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 천연가스 수입은 5월까지 누적 3500만톤으로 전년 대비 36% 넘게 증가했다"며 "통상적으로 겨울철 성수기에는 아시아 LNG 스팟 가격이 강세이나, 올해는 수요 증가로 인해 여름철에도 LNG 스팟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모잠비크 맘바 최종투자결정도 이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가스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GLNG 생산량 증대와 이라크 주바이르 증산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2분기 비수기에도 GLNG 이익 개선과 적정투자보수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가스 프로젝트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유가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주가 역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