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07.12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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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경총 신임 상근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2일 전형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 모인 전형위 위원들은 손경식 경총 회장이 후보로 추대한 김용근 자동차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부회장에 선임했다.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 협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과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세계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손경식 회장은 김용근 회장을 추대한 이유에 대해 "경력이 많고 경제·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총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자원부 관료 시절 뚜렷한 주견을 갖고 산업정책을 잘 처리한 데 이어 자동차협회장으로서 협회를 상당히 개선한 점을 높이 샀다"면서 "경총 부회장으로서도 조직을 잘 장악해 끌고 나갈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손 회장은 "새 부회장이 오면 경총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며 "맡은 업무를 확대해가면서 회원들을 대변하고, 나아가서는 산업 전체를 대변하는 일을 활발하게 해나갈 것"이라며 "조직개편은 제 지휘를 받아 신임 부회장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총은 지난 3일 임시총회에서 전임인 송영중 부회장을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 등을 사유로 취임 3개월 만에 해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전형위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최병오 회장을 제외한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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