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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푸조·FMK 등 ‘제작 결함’ 1351대 리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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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 FCA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MINI) 쿠퍼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 사실이 확인됐다. 시동 시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드러났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체로키 50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 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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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6대는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이 파악됐다.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경우 엔진 손상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기블리 등 6개 차종 11대는 전면 서브 프레임의 용접 결함이 발견됐다. 용접부가 파손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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