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여전히 하락세…서울 아파트 시장 변동률 소폭 성장

최아름 기자 car@ekn.kr 2018.06.14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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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다.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주 0.02%에서 0.05%로 소폭 늘었다.

한국감정원이 14일 발표한 ‘2018년 6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며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

21일로 예정된 보유세 개편안 발표와 6·13 지방선거로 인한 관망세로 전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눈치보기 중이다. 수도권은 서울 강북과 개발 호재가 있는 용인 기흥, 동탄 등에서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을 보였다. 지방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혼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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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되는 가운데 서울은 0.05%로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고 대구와 광주 0.03% 순이었다. 세종, 인천은 보합, 울산은 -0.24%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 강북권역은 서대문구에서 정비사업구역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대문구 역시 청량리 개발호재, 분양시장 호조, 중·성북구는 직주근접 수요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광진구는 매수 문의 감소로 하락했다. 강남권역의 경우 강남3구에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관악·구로구는 인근 지역과 비교해 가격이 낮다는 장점으로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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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지방에서는 대구, 광주, 전남에서 입지가 양호하거나 정비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천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전환했고 세종은 매수자 관망세로 거래가 줄었다. 경상, 충청, 강원권은 지역경기 침체와 함께 공급 물량이 늘어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며 전세 물량이 누적됐다.

시도별로는 전남 0.05%, 광주 0.03%의 전세가 변동률을 보였고 매매 시장과 마찬가지로 -0.31%를 기록한 울산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에서는 출퇴근 수요가 큰 종로구에서 전세가 상승이 이어졌다. 동대문구는 신규 입주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강남권역에서는 서초, 송파구에서 신규입주 물량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전세 문의가 늘어난 양천구, 정비 사업 이주가 이뤄지는 강동구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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