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통합원칙, 동반부실 방지·사업안정성 지속" 관건

여영래 기자 yryeo@ekn.kr 2018.06.14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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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서 강조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14일 "광물공사와의 통합과 관련 ‘동반부실 방지와 기존 사업의 안정성 지속’이 통합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 후 추가적 부실 예방 즉, 동반부실화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기관의 통합이 구조조정 측면이 아니라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 관계로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기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는 광물자원공사를 폐지하고 자산부채와 함께 광업지원, 비축, 민간 해외개발지원 등의 기존 기능을 광해공단으로 이관하도록 결정함으로서 기능조정의 의지를 명확히 했다"면서 "광해관리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남북 번영시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광해관리사업은 인도적, 경제적 협력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환경보전과 광물개발 사업과 연계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위성사진 분석과 새터민 인터뷰 등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무분별한 광산개발과 낙후된 기술로 광물찌꺼기 적치장 붕괴, 침출수 유출 등 광해가 만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광해공단은 북한 사업을 대비한 전담팀 신설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담팀의 경우 북중(北中)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기술인력 교류와 시범사업 추진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우선적으로 북한과 중국 연변에 ‘광해방지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광해관리 교류협력으로 광물자원 분야에서의 조속한 협력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서 "남북협력사업을 위한 다각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내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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