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힘받는다] 이재명 "미세먼지 걱정없는, 경기도"

이현정 기자 kotrapeople@ekn.kr 2018.06.14 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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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혜경 씨와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13일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친환경 차량 확대 △먼지 없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다중이용시설 실내오염 개선 △불법 노천소각 단속 강화 △광역단위 협의체 추진을 위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우선 ‘미세먼지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체계적, 과학적 방법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선보였다. 시·군 대기 측정소를 확충하고 지역별 오염물질 발생 분석표를 작성해 미세먼지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차량도 확대한다. 경기도 디젤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전기버스로 교체하고 정부와 함께 건설기계 엔진교체고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충전소 확장에 나선다.

먼지 없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사업장 배출가스 허용 총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중소규모 사업장의 배출실태 관리를 강화한다. 원격환경감시시스템(TMS) 설치·드론 활용 배출가스 감시 대상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 실내오염 개선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산후조리원의 초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중요시설 미세먼지 실태공개와 기준 초과시설 특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공기청정기 설치도 지원한다. 불법 노천소각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논밭 폐기물 소각행위와 관련해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공사장·사업장 불법 소각 근절 지도에도 나선다.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시·군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광역단위 협의체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정책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서울, 인천, 충남과 광역 공동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광역 단위 ‘미세먼지 정책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 당선인은 공기 질 개선 강화를 위해 중국발 미세먼지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서울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아시아 미세먼지 감소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한·중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북한 노후 화력발전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해 북한 제조업체 연소시설 개선 기술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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