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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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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X올리브영, 월경의날 게릴라 이벤트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 12만 패드 무료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24 11:29


라네이처 컨셉 이미지 1

▲유한킴벌리는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게릴라 이벤트로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 12만 패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유한킴벌리)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유한킴벌리는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게릴라 이벤트로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 12만 패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게릴라 이벤트를 CJ네트웍스와 공동 기획했으며 28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선착순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네이처는 유한킴벌리가 친자연 생리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출시한 제품이다. 유한킴벌리는 라네이처가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했으며 포장지에도 콩기름 인쇄를 적용,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월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한의학 박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월경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월경의날 취지와 같이 사회적으로 보다 자연스럽게 생리를 언급하고 여성들이 자신의 생리 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경의 날로 지정된 5월 28일은 평균 월경기간인 5일과 평균 주기인 28일을 상징적으로 의미한 날로 월경을 언급하는것을 금기시하거나 꺼려하는 풍토로 인해 여성과 소녀들의 건강, 교육, 존엄성 및 인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체에 대한 중요한 정보의 접근을 제한하는 역효과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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