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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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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REC 공청회 현장] 신재생업체들 뜨거운 관심…발디딜 틈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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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RPS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RPS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장에는 수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개정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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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RPS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RPS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장에는 수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개정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변경 사항이 발표되는 공청회에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RPS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REC 가중치 개정,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 등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RPS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장에는 수많은 업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앞서 지난 4월에 공청회 공고를 낸 이후 300명 수용에 신청자가 무려 1200여명에 이르는 등 과열양상이 일어나자 이번에는 산업부가 급히 장소를 옮겼다. 새로 옮긴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 B홀의 경우 수용인원이 약 1000명까지 가능하다.

공청회는 △주제발표 △ REC 가중치개정 주요내용 (발표기관 : 삼정KPMG) △ 한국형 FIT 도입 및 운영방안 (발표기관 : 한국에너지공단) △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최고 관심사는 REC 가중치 개정 주요내용이다. 물론 개정내용이 어디까지나 ‘안(案)’이지만 무려 6개월 이상을 끈 상황이라 사실상 확정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공청회에선 산업부의 발주를 맡은 삼정KPMG가 새 REC개정안의 가중치 산정 방법론, 원별 가중치 개정안, 기타 제언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공단에서 한국형 FIT 도입 및 운영 방안(안)에 대한 적용대상과 매입가격, 참여방법,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RPS 제도개선 사항(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달 20일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부처간 협의가 덜된데다 관련업계의 항의가 빗발치자 공청회를 5월로 한 차례 연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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