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시바 메모리 매각 승인…"한미일 연합 인수 확정"

이아경 기자 aklee@ekn.kr 2018.05.17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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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이아경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부문 매각을 승인했다다.

17일 일본 NHK는 중국 당국이 '한국·미국·일본 연합'의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인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를 심사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브라질, 필리핀, 대만 등 7개 국가는 이를 승인했지만, 중국 당국의 심사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도시바가 중국 승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반도체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도시바 메모리의 '한미일 연합' 매각은 확정됐다. 여기에는 한국의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재정난이 심각했던 도시바는 작년 9월 자금 확보를 위해 도시바 메모리를 한미일 연합에 2조 엔(약 19조5000억 원)에 팔기로 했다. 

한미일 연합에 참가한 SK하이닉스는 3950억 엔(약 4조143억 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10년간의결권 15%를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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