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8주 연속 하락…강남도 하락세

최아름 기자 car@ekn.kr 2018.05.17 15:41:52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lip20180517141212

▲5월 2주 매매가격지수·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시장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굳어있다.

한국감정원이 17일 발표한 ‘2018년 5월 2주 전국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가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으로 3월 말 이후 8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clip20180517141237

▲5월 2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전국적으로는 대구가 0.0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매매가 변동률을 보였고 서울, 전남은 0.03%로 동일했다. 세종과 광주는 각각 0.02%, 0.01%를 기록했으며 대전은 보합, 울산은 -0.25%, 경남 -0.20%, 경북 -0.14%, 충남 -0.13% 수준으로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은 서울을 제외하고 인천과 경기 모두 -0.01%p씩 하락했다. 광주, 대구, 세종은 입지조건이 좋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지방에 5만여 호의 미분양 물량이 쌓여있어 경기가 어려운 지방의 경우 쉽게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clip20180517141437

▲5월 2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한국감정원)



서울에서도 강북권역은 도심접근성이 높은 중구, 뉴타운 수요가 있는 서대문구, 성북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0.1%p 이하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성동구, 노원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했다. 강북권역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0.06%로 서울 전체 평균 변동률보다 높았다. 강남권역의 경우 강남4구를 중심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매매가 상승이 주춤하고 있다. 강남4구는 보합인 강동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수도권 남부에서 신규 택지지구의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남, 충북 0.03%, 광주 0.01% 상승, 세종은 -0.63%, 울산 -0.29%, 경북 -0.15%, 경기 -0.13%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인 종로, 서대문구 등은 상승했으나 신도시 분산이 일어난 노원구와 대규모 신규 입주가 이뤄질 동대문구는 하락했다. 강남4구 역시 15주 연속 전세가가 하락하며 서울은 전체적으로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아파트'에서 살아남기...층간소음, 층간흡연에 식칼 투척까지
[카드뉴스] '아파트'에서 살아남기...층간소음, 층간흡연에 식칼 투척까지 [카드뉴스] 선생님은 '24시간' 상담센터?...워라밸 원하는 교사들 [카드뉴스] [카드뉴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의 기록들' [카드뉴스] 5·18민주화운동 38주년...오월의 광주,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