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후계자 구광모 전면에…신임 사내이사 내정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05.17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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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전자 상무.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LG그룹 후계자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 전면에 나선다. 그룹 지주사인 ㈜LG의 신임 사내이사로 내정, 앞으로 그룹 전반의 사안을 살필 예정이다.

17일 ㈜LG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달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부의 안건은 구 상무를 ㈜LG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한 것이다.

이는 구본무 회장의 와병으로 인해 ㈜LG 이사회에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제약이 붙으면서, 이사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른 결론이다. 특히 후계구도를 사전에 대비하자는 의중도 짙게 깔려 있다는 게 이사회 측 설명이다.

현재 LG 이사회는 구본무 회장, 하현회 부회장, 김홍기 전무 등 사내이사 3명과 4인의 사외이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구 상무의 이사진 추가에 따른 정관변경 없이 사내이사 교체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와병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독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구 회장의) 이사진 교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주총에서 구 상무가 ㈜LG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구 상무는 곧바로 LG 이사회 멤버로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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