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지프에 올인... 지프 전시공간 대폭 확대

송진우 기자 sjw@ekn.kr 2018.04.17 1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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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사진=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4년 만에 지프 브랜드 주력 모델인 뉴 체로키를 출시한 배경도 증가하는 SUV 수요를 잡기 위한 일환이다.

서비스센터 확충과 리뉴얼 계획도 수립했다. 우선 FCA 전시장을 내년 초까지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변경,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지프 브랜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과 대전을 비롯해 2곳 이상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확장도 검토 중이다. 성장하는 국내 SUV 시장에서 수요층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17일 ‘뉴 체로키’ 공식 출시 행사에서 "뉴 체로키 모델에서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대한다"며 판매목표로 2000대를 제시했다. 수입차 SUV 성장세를 웃도는 기록이 나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뉴 체로키’는 4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로,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817대가 판매된 차종이다. 성장률은 세 자릿수(136.9%)를 기록했다.

로쏘 사장은 새로 출시된 ‘뉴 체로키’ 경쟁 모델로 토요타 RAV4, 혼다 CR-V, 렉서스 NX300을, 국내차 SUV 시장에서는 기아차 쏘렌토를 거론했다. 그는 "지프가 SUV 세그먼트 창시자인 만큼 모험, 열정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FCA 코리아는 SUV 시장 성장세에 발 맞추기 위해 올해 전국 FCA 전시장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나머지 10% 전시장의 경우, 내년 초까지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FCA가 보유한 전시장은 총 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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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체로키 옆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이 지프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



아울러 인천과 대전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새로운 지프 전용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관한다. FCA는 세계적으로 지프 전용 전시장을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서비스 드리븐 프로그램(Service Driven Program)과 5년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인 지프케어(Jeep Care) 서비스가 실시된다. 지프케어의 경우, 5월부터 국내에 서 판매되는 모든 지프 차량에 적용된다.

로쏘 사장은 "당분간 모든 역량을 SUV, 지프 브랜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프는 이제 수입 SUV 리더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전례 없는 계획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차 출시 계획도 한층 공격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공개된 뉴 체로키에 이어 올 뉴 캠패스, 올 뉴 랭글러 그리고 레니게이트를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로쏘 사장은 "픽업트럭 랭글러(JT)을 한국에 들여올 계획이며, 그 외 추가로 픽업트럭을 들여오는 것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파로메오의 국내 출시 타당성도 타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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