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지프 뉴 체로키…고작 110만원 비싸졌다

송진우 기자 sjw@ekn.kr 2018.04.17 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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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2014년 5세대 체로키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 변경모델 ‘뉴 체로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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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체로키. (사진=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지프가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뉴 체로키’를 국내에 출시했다. 전후 외관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변경하고 80여 가지 주행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지만,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110만 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4490만 원, 론지튜드 하이 모델 4790만 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뉴 체로키는 세련미를 강조한 대담한 디자인과 고급 편의사양, 모험을 즐기기에 충분한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SUV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2018년 지프는 독보적인 SUV브랜드로서 다양한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의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CA 코리아는 17일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뉴 체로키’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뉴 체로키는 올해 1월 북미 모터쇼(NAIAS 2018)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국내에서 2017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 136.9% 상승한 1817대가 판매되면서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국내 수입 중형 SUV 모델 전체 판매량의 17.1%(1038대)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체로키의 전체 판매량은 지프 국내 총 판매량 7012대의 25.9%에 해당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중국을 제외하고 판매 1위를 차지한 차종이다.

뉴 체로키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치면서 고유의 패밀리 룩을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범퍼 상단 부분에서 수직 낙하하면서 폭포 모습을 구현한 워터폴 후드(waterfall hood)와 7-슬롯 그릴은 위풍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넓고 낮은 와이드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LED 주간 주행등(DRL)과 합쳐진 새로운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한층 키워 남성미를 가미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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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체로키. (사진=에너지경제)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G AWD와 론지튜드 하이 2.4G AWD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9단 자동변속기는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갖춰 급 출발, 급 가속, 고속 주행에서 한층 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사계절 내내 이용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도 장착했다. 뉴 체로키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동하지 않을 때,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고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뒤 차축 분리 기술’을 지녔다. 뒤 차축 분리 기술은 상시 토크 매니지먼트를 위해 2륜 구동과 4륜 구동 사이에서 매끄럽게 전환되고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급 편의장치들도 대거 적용됐다. 우선 고객 편의를 위해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됐고, 차체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여닫는 기술이 탑재됐다. 트렁크 공간도 1549L로 기존 모델 대비 넓어졌다.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도 80여 가지를 탑재하면서 대폭 강화했다. 론지튜드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 크루즈 컨트롤(Speed Control), 파크센스(ParkSense)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ParkView) 후방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론지튜드 하이 모델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보행자 감지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뉴 체로키의 국내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로 나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젤 모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에는 론지튜드 모델의 기본 사양에 더욱 강력한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와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오토 하이빔 컨트롤(AHHC)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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