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번 주 실적 시즌 기대감 반등…중동 리스크 미미할 듯

민경미 기자 nwbiz1@ekn.kr 2018.04.15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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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코스피는 중동 지역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1620) 본격화한 실적 시즌 기대감에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부정적인 요인이긴 하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
투자증권 이재선 연구원은 "코스피 반등 여부는 외국인의 매수세 재개에 달려 있다""오는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5월 중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은 그간 국내 증시를 괴롭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걷어낼 명확한 재료다. 코스피가 24202500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유겸 리서치본부장은
15"시장의 관심은 국내 상장사 실적 흐름으로 이동할 전망"이라며 "환율 하락에도 1분기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반도체 수출액이 46%가량 증가했다는 점은 중장기 실적 흐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내다봤다.

NH
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미국 기업 실적이 상승하는 데다 한국의 1분기 실적 시즌도 낮은 눈높이 대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지수 등락 범위가 24202,490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
14일 새벽(시리아 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내 화학무기 기반 시설 공습 사태가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이영곤 연구원은
"시리아 문제로 이번 주 초반 지수 변동성이 커질 수는 있겠지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NH
투자증권 강현철 FICC리서치센터장은 "지난 주말 시리아 공습은 그간 노출됐던 재료인 데다 단발성이다. 미국 증시가 금요일 하락하기는 했지만 조정 폭이 크지 않았고 시리아 영향 때문으로 보기는 어렵다""국내 기업 실적이 전자를 시작으로 긍정적으로 전망돼 중동 리스크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트럼프발 정치·정책 불확실성 전선(戰線)은 러시아·시리아 등지로 확대하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자극하는 양상"이라며 "·러 간 갈등 심화,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 시아·수니파 산유국 간 불협화음 증폭 등으로 파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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