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엔씨·디딤 등 외식 기업, 메뉴 업그레이드 진행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18.04.06 16:59:14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해 외식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한식 단품의 진화다. 한 가지 메뉴를 전문적으로 발전시키며, 주요 한식 브랜드들이 메뉴 재해석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한창인 모양새다.

한식 업체들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발전시켰다.

먼저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육수당’은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식 국밥을 내세우며 한식 메뉴 진화에 앞장섰다.

서울식 국밥은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중장년층이 즐겨 찾던 국밥을 젊은 층과 여성 고객에게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육수당은 순대국밥, 수육국밥, 따로국밥,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국밥을 서울식 국밥으로 재해석 한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시하고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고래식당’도 기존 생선조림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들어가는 재료를 달리해 한식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래식당은 생선조림에 흔히 사용하는 무 대신 건강에도 좋은 시래기를 사용해 생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게 만들었으며, ‘맛있는 한끼’라는 슬로건에 맞춰 생선조림 외에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제대로 된 한식 상차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식은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대표 외식 메뉴지만,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거리감이 있어 변화의 필요성을 업계가 느낀 것 같다”며 “이에 전문화를 통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해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