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키우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번에도 관계사, 'YDMG' 인수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03.14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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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사 CI)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최근 관계사 애드쿠아 흡수합병으로 덩치를 키운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이번엔 동남아 지역 특화 디지털마케팅 관계사를 인수하고 해외 사업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14일 FSN은 또 다른 관계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글로벌(YDMG)의 지분 65.27%를 인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약 200억 원이다.

FSN과 한 배를 타게 된 YDMG은 FSN 모회사인 YDM의 싱가포르 법인으로, 산하에 마케팅기업 거쉬클라우드와 애드플러스, YDM Thailand, 컴퓨터로지 등을 두고 있는 마케팅 그룹사다.

이번 인수는 최근 FSN이 코인원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 역량 확보 및 해외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YDMG이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지사에 5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전문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FSN이 자체 추산한 YDMG의 지난해 연 매출액은 210억 원 수준이다.

FSN에 따르면 YDMG의 자회사들은 우수한 마케팅 역량과 폭넓은 해외 인프라로 아시아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회사 중 한 곳인 거쉬클라우드는 싱가포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중심으로 지난해 YG플러스의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로부터 300만달러(약 34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디지털 미디어 광고기업 애드플러스는 FSN이 인도네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애드포켓’의 현지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한 태국의 YDM Thailand는 옐로스토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글로벌 버전인 ‘레뷰(revu)’를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컴퓨터로지는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소셜미디어 솔루션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태국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이다.

FSN은 향후 YDMG가 보유한 동남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사의 우수한 마케팅 기술력과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FSN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디지털마케팅 시장 내 확고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해외인프라와 기술력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라며 "동남아지역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선도해온 YDMG와 함께 아시아 디지털마케팅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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