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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자산운용, ‘글로벌4차산업EMP펀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19 13:38
[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DB자산운용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를 1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는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방식으로 4차산업혁명관련 모든 분야에 분산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DB자산운용의 EMP(ETF Managed Portfolio)솔루션을 활용하여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별/지역별/산업별/개별ETF별 투자비중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DB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관련 기술분야를 자율주행,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의 응용기술부문과 반도체, 5G통신, 2차전지 등의 인프라부문으로 구분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경향 분석을 통해 두 부문간의 투자비중을 조절하여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일부 산업에 속하는 주식관련 ETF에 선별적으로 집중투자되므로 변동성 및 특정 섹터 위험이 미치는 영향력이 동일 유형의 일반적인 펀드 혹은 해당 투자시장의 대표지수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 4차산업혁명 관련 주식의 상승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DB Start Up 글로벌4차산업EMP펀드는 이날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이 있고,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보수 1.15%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1.45%다. 온라인클래스도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한편, D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부터 DB자산운용은 글로벌자율주행펀드, 글로벌핀테크펀드, 글로벌로보틱스인덱스펀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펀드를 출시해왔다. 이 펀드들은 설정이후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속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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