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인체크서 13일간 4000억원 출금

이상훈 기자 party@ekn.kr 2018.02.14 08: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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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 이후 4000억원 이상 출금됐다고 밝혔다. (사진=코인체크)


[에너지경제신문 이상훈 기자] 해킹 사태로 물의를 빚은 일본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3일간 출금된 엔화 금액이 401억 엔(한화 약 4035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오츠카 유스케 코인체크 이사(COO)는 13일 기자회견에서 해킹당한 가상화폐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523만 개에 대한 보상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보상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코인체크는 NEM 소지자 약 26만 명에게 총 463억 엔에 달하는 보상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오츠카 COO는 코인체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유량 총액에 대해서도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코인체크는 13일 일본금융청에 업무개선 명령에 따른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해킹사건 사실관계 정리와 원인규명,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 위험 관리에 대한 경영관리 강화와 책임소재 명확화, △실효성있는 시스템 리스크 관리 태세 구축 및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오오츠카 COO는 "앞으로도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을 계속하고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로 등록을 위해 금융 기관과 협의를 계속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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