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400억 투자 유치…텐센트 등 中기업이 ‘절반’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02.13 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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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CI)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룽투코리아에 이어 이번엔 텐센트, 액토즈소프트 등 중국기업과 연이어 손을 맞잡는다.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1400억 원(약 450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에이스빌(텐센트 관계사), 넷마블게임즈, 액토즈소프트 홍콩, 디안디안 인터랙티브 홀딩스(액토즈 관계사), 블루홀, 프리미어 성장전략 엠앤에이(프리미어 M&A PEF) 등 총 6곳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들 6개사는 이 회사 유상증자에 텐센트 500억 원, 넷마블게임즈 500억 원, 액토즈소프트 및 관계사 200억 원, 블루홀과 프리미어 M&A PEF는 각각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하게 된다. 텐센트와 액토즈소프트 등 중국 게임사가 이번 유증의 절반인 700억 원을 차지하는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총 1400억 원을 양질의 게임 확보, 개발력 강화, 글로벌 사업확대 및 이와 동반된 인수합병 및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등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직간접적 관계사들이 우리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은 물론 당사와 쌓아온 협력관계와 신의를 증명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 자부한다"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산업 전체의 밸류 체인에서 자본력과 개발, 퍼블리싱, 플랫폼까지 강한 포지셔닝을 확보한 유일한 게임사로 올 한해 고속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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