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한국 증시 시가총액 세계 13위…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2.05 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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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증시 시가총액 현황. (단위 : 백만USD, ‘17년말 시가총액순 정렬). (주1) LSE Group : 영국, 이태리 포함, 주2) Euronext :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포함, 주3) Nasdaq Nordic Exchanges :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포함.)(자료=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작년 말 코스피, 코스닥을 더한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전년보다 38.19% 불어 세계 13위에 올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85조3000억 달러로 2016년 말(70조 달러) 대비 21.83% 늘었다.

이 중 코스피, 코스닥을 합산한 한국거래소 시가총액은 2016년 말 1조2833억 달러에서 작년 말 1조7718억 달러로 38.19% 증가했다. 상장사 실적 호조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1.76%, 26.44% 올랐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세계거래소연맹(WFE)  소속 거래소 가운데 13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시가총액 순위는 2016년 15위였지만 지난해 스위스거래소, 호주거래소를 앞지르며 두 계단 뛰었다. 전 세계 시총에서 한국거래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8%다.

대륙별로 보면 글로벌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대부분의 지역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25.66% 증가했고, 아프리카, 중동을 포함한 유럽 지역도 24.04% 올랐다. 지난해 아메리카 지역의 시가총액은 36조5170억 달러로 전년보다 17.84% 뛰었다.

특히 아메리카 지역은 모든 거래소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 실물경기 호조, 기술주 및 반도체주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가총액이 각각 29.05%, 12.85% 올랐다. 지난해 아메리카 지역의 시가총액은 36조5170억 달러로 전년보다 17.84% 뛰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시드니거래소(-23.86%)를 제외한 모든 거래소의 시가총액이 불었다. 인도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인도 증권거래소(53.26%)와 봄베이증권거래소(49.36%)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유럽 지역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31.68%), LSE 그룹(28.49%), 유로넥스트(Euronext·26.82%) 등 대부분의 거래소 시가총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반면 카타르거래소(-15.68%) 등 일부 거래소의 시총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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